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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교실 - 10점
야마와키 유키코 지음, 김현희 옮김, 엄효용 사진/웅진주니어(웅진닷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일본으로 부터 다양한 악습(!)을 답습하고 하고 있는 바,

최근 몇년 사이에는 일본 말로 '이지메', 우리나라 말로는 '왕따'라고 하는 현상이

일선 학교에서 자행되고 있다.

하지만, 나도 어렸을 때에도 그러했지만,

이러한 왕따에 대해서 그리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다.

이 책에서는 일본에서 아동 심리가로 활동중인 작가가

왕따가 어떠한 유형으로 벌어지고 있는지,

부모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

내 아이가 왕따 당하고 있는지 몇가지 설문을 통해

탐색해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체크 리스트 중에 저작권이 있으므로 대략 10가지만 추려서 소개해 본다.

1. 최근에 물건을 자주 잃어 버린다.

2. 공책과 교과서를 잘 보여 주지 않는다.

3. 부모님 앞에서 숙제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4. 요즘 들어 부쩍 돈을 달라고 떼를 쓴다. 부모님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친 적이 있다.

5. 학교에서 행사가 열릴 때, 부모님에게 오지 말라고 한다.

6. 잘못했을 때는 곧바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

7. 학교에서 유인물이나 안내문을 받아 왔으면서도, 부모님에게 보여 주지 않는다.

8. 자꾸만 멍하니 앉아 있고, 뭔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다.

9. 억지로 밝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10. 요즘 학교 생활이 어떤지 물어 보면, "별로에요", "그냥 그래요."라고 얼버무린다. 구체적으로 대답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예 이외에 약 30여가지가 더 있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왕따 라고 하는 부분이 그리 심하지 않다고 생각되었지만,

이 책을 보면, 요즘 애들이 얼마나 최첨단으로 진화하고 있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만한 책이다.
Posted by 아줌마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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